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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ta

봄도둑(春泥棒) - 요루시카(ヨルシカ) [가사 번역]

by lushad 2024.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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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도둑(春泥棒) - 요루시카(ヨルシカ)
가사 번역 / 발음 / 독음

 

봄도둑 / 요루시카

高架橋を抜けたら雲の隙間に青が覗いた
코오카쿄오오 누케타라 쿠모노 스키마니 아오가 노조이타
고가교를 빠져나가니 구름 사이로 파랑이 비쳐 보였어

最近どうも暑いからただ風が吹くのを待ってた
사이킨 도오모 아츠이카라 타다 카제가 후쿠노오 맛테타
최근에 정말 더우니까 그저 바람이 불기를 기다렸어

木陰に座る
코카게니 스와루
나무그늘에 앉아

何か頬に付く
나니카 호오니 츠쿠
무언가 볼에 붙어

見上げれば頭上に咲いて散る
미아게레바 즈조오니 사이테 치루
올려다보니 머리 위에 피고 져

はらり、僕らもう息も忘れて
하라리 보쿠라 모오 이키모 와스레테
팔랑, 우리는 이제 숨 쉬는 것도 잊고

瞬きさえ億劫はらり
마타타키사에 옷쿠우
눈 깜빡임조차 귀찮아

さぁ、今日さえ明日過去に変わる
사아 쿄오사에 아시타 카코니 카와루
자, 오늘조차 내일 과거로 바뀌어

ただ風を待つ
타다 카제오 마츠
그저 바람을 기다려

だから僕らもう声も忘れて
다카라 보쿠라 모오 코에모 와스레테
그러니 우리는 이제 목소리도 잊고

さよならさえ億劫
사요나라사에 옷쿠우
작별 인사조차 귀찮아

ただ花が降るだけ晴れり
타다 하나가 후루다케 하레리
그저 꽃이 내릴 뿐, 맑은

今、春吹雪
이마 하루 후부키
지금, 봄 눈보라

---

次の日も待ち合わせ
츠기노 히모 마치아와세
다음 날도 만나기로 해

花見の客も少なくなった
하나미노 캬쿠모 스쿠나쿠 낫타
꽃구경 온 사람도 적어졌어

春の匂いはもう止む
하루노 니오이와 모오 야무
봄내음은 곧 그쳐

今年も夏が来るのか
코토시모 나츠가 쿠루노카
올해도 여름이 오는 걸까

高架橋を抜けたら道の先に君が覗いた
코오카쿄오오 누케타라 미치노 사키니 키미가 노조이타
고가교를 벗어나니 길 끝에 네가 보였어

残りはどれだけかな
노코리와 도레다케카나
남은 건 앞으로 얼마일까

どれだけ春に会えるだろう
도레다케 하루니 아에루다로오
얼마나 봄을 만날 수 있을까

川沿いの丘、木陰に座る
카와조이노 오카 코카게니 스와루
강가의 언덕, 나무그늘에 앉아

また昨日と変わらず今日も咲く花に、
마타 키노오토 카와라즈 쿄오모 사쿠 하나니
또 어제와 다름없이 오늘도 피는 꽃에게,

僕らもう息も忘れて
보쿠라 모오 이키모 와스레테
우리는 이제 숨 쉬는 것도 잊고

瞬きさえ億劫
마타타키사에 옷쿠우
눈 깜빡임조차 귀찮아

花散らせ今吹くこの嵐は
하나치라세 이마 후부쿠 코노 카제와
꽃을 흩뜨리며 지금 부는 이 바람은

まさに春泥棒
마사니 하루 도로보오
그야말로 봄도둑

風に今日ももう時が流れて
카제니 쿄오모 모오 토키가 나가레테
바람에 오늘도 이젠 시간이 흐르고

立つことさえ億劫
타츠 코토사에 옷쿠우
일어서는 것조차 귀찮아

花の隙間に空、散れり
하나노 스키마니 소라 치레리
꽃 사이로 하늘, 지는

まだ、春吹雪
마다 하루 후부키
아직, 봄 눈보라

---

今日も会いに行く
쿄오모 아이니 이쿠
오늘도 만나러 가

木陰に座る
코카케니 스와루
나무그늘에 앉아

溜息を吐く
타메이키오 츠쿠
한숨을 쉬어

花ももう終わる
하나모 모오 오와루
꽃도 곧 끝나

明日も会いに行く
아스모 아이니 이쿠
내일도 만나러 가

春がもう終わる
하루가 모오 오와루
봄이 곧 끝나

名残るように時間が散っていく
나고루요오니 지칸가 칫테이쿠
이별을 아쉬워하듯 시간이 흩어져가

愛を歌えば言葉足らず
아이오 우타에바 코토바 타라즈
사랑을 노래하면 말이 부족하고

踏む韻さえ億劫
후무 인사에 옷쿠우
밟은 운조차 귀찮아

花開いた今を言葉如きが語れるものか
하나히라이타 이마오 코토바고토키가 카타레루 모토카
꽃피는 지금을 말 따위가 표현할 수 있겠는가

はらり、僕らもう声も忘れて
하라리 보쿠라 모오 코에모 와스레테
팔랑, 우리는 이제 목소리도 잊고

瞬きさえ億劫
마타타키사에 옷쿠우
눈 깜빡임조차 귀찮아

花見は僕らだけ
하나미와 보쿠라다케
꽃구경은 우리들 뿐

散るなまだ、春吹雪
치루나 마다 하루 후부키
지지 마 아직, 봄 눈보라

あともう少しだけ
아토 모오 스코시다케
앞으로 정말 조금 뿐

もう数えられるだけ
모오 카조에라레루다케
이젠 셀 수 있을 만큼

あと花二つだけ
아토 하나 후타츠다케
앞으로 꽃 두 송이 뿐

もう花一つだけ
모오 하나 히토츠다케
이젠 꽃 한 송이 뿐

ただ葉が残るだけ、はらり
타다 하가 노코루다케 하라리
그저 잎이 남을 뿐, 팔랑

今、春仕舞い
이마 하루지마이
지금, 봄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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